지구촌교회를 만나서...(지구촌비전 원고)

2025.12.08 22:11

김철효 조회 수:7

지구촌교회를 만나서...

 

저로 하여금 지구촌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먼저, 저를 소개합니다. 저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소재한 삼천포성결교회(기성)”를 섬기고 있는 김철효 원로장로입니다.

 

제가 지구촌교회를 만나게 된 계기부터 말씀드리면, 처음 지구촌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린 것이 지난 7월의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저의 자녀()가 그동안 화성시 동탄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동탄 소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지난 6월 말경에 용인 수지로 이사를 오면서 자녀 가정이 지구촌교회를 정하여 예배를 드린다하여 이사 후 처음으로 딸의 집을 방문하면서 지구촌교회(수지채플)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구촌교회는 이동원 원로목사님 담임 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교회였지만, 당시에는 후임 김우준 담임목사님이 취임 후 공식적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시작하기 전이었으나 첫 예배부터 예배의 형식과 분위기에 큰 만족을 경험했었습니다.

교회 입구에서 차량봉사 하시고, 예배실에서 안내로 섬기시는 장년 성도님들도 제겐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지구촌교회를 방문하여 특별히 감동했던 장면은 3부예배를 드리기 위해 계단을 통해 예배실로 올라가는 중에 아래층의 교회학교 봉사자(교사)들이 통일된 조끼를 입고 계셨는데 조끼에 “CHANGER”라는 글귀에 그 의미가 떠올라 큰 감동이 왔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서너차례 딸의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예배를 드렸지요.

방문할 때마다 자녀가 지구촌 비전월간지(7월호~10월호)를 챙겨줘서 시간 날 때 읽어볼 요량으로 삼천포 집으로 가져왔으나 그동안 묵혀두었다가 불과 1개월 전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7, 8월호만 전부 읽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두 권의 월간지를 읽는 동안 저는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을 했습니다.

목장 운영 등 조직 운영, 차세대와 시니어세대의 영성훈련, 각 분야에 걸친 지체들의 재능을 해외와 국내 선교의 역량으로 실천하는 사례들에서 시골교회에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사역을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함을 느끼고 몹시 부러웠습니다.

 

목장원들이 쓴 간증 같은 글에서 대리 경험을 하기도 하고, 그분들의 섬김을 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각각 그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고 두 배를 남긴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으로 사역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지체들에게 주님(주인)의 약속처럼 주님(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이들임을 믿고 마음으로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섬김의 사역을 경험하고 각자가 믿음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말과 새겨둘 값진 언어들에서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등, 정말 유익하고 심령을 배부르게 하는 짧은 복음이었습니다.

 

저는 지구촌교회의 사역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세계의 잘 알려진 유수한 아름다운 여행지를 잘 알고 있고 가 보고 싶지만 쉽게 여행지를 직접 가서 구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여행지를 TV나 휴대폰을 통하여 영상으로 간접적으로 볼 수 있고, 때로는 더 세밀한 부분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실 사역들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감당할 여건이 되지 못한 교회에서 바라볼 때 지구촌교회의 사역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되고 꿈을 꾸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구촌교회 예배를 거듭하면서 지구촌교회의 비전인 “HEARINGCHANGING”은 제게 더 큰 감명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구촌교회다운 글로벌 비전에 하나님의 꿈을 오롯이 사명으로 감당하는 교회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몇 번에 그치지 않은 지구촌교회 예배와 월간지의 사역 경험이지만, 이를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이 스스로의 믿음생활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르도록 하는 도구가 됨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를 만나고, 김우준 담임목사님이 8월 첫 주일부터 주일예배 설교를 시작하면서 저희 자녀 가정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감명 깊게 듣고 있다고 자랑스레 저에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자녀의 집을 방문하면 어김없이 지구촌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아직까지 김우준 담임목사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말씀을 들은 적이 없고, 비록 영상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변화를 결단케 하는 능력있는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의 설교에 늘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고향에서 어김없이 매 주 월요일 저녁에 저와 아내가 함께 김우준 담임목사님 설교를 유튜브 영상으로 듣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를 만나서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지구촌교회 예배와 소식을 통해서 저의 믿음을 키워가고 제가 섬기는 삼천포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밑거름으로 사용되도록 기도로 결단을 해 봅니다.

끝으로, 이동원 원로목사님을 비롯하여 김우준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님, 교회를 섬기는 수많은 중직들과 성도님들을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2025126일 삼천포에서 김철효 (010-8870-6220)

참고 : 삼천포성결교회는 주일예배에 장년 평균 230여명이 참석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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