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6 15:01
제목 :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린병원 내과 박태진
매년 봄이되면 따뜻한 날씨 등으로 외출이 잦아지는 한편 꽃가루 날림도 늘어나 알레르기 및 호흡기 환자가 늘어납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국내 대기질이 어느때보다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약자는 물론, 일반 성인까지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을 줄이고, 알레르기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여러 형태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염과 결막염으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물 같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연속해서 재채기가 나오거나 양쪽 코가 번갈아 가면서 막혀 목소리까지 변할 수 있습니다. 코 증상의 경우 대부분 발작적으로 생기는데, 발작이 지나가면 다음 발작이 나타날 때까지 비교적 잠잠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세수할 때 흔하게 발생합니다. 눈에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 통증, 가려움증, 이물감, 발적, 눈곱 등이 있으며 충혈과 분비물, 결막의 부종, 결막 밑 출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눈물이 눈물샘을 타고 코로 나와 콧물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계절적, 외부환경적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만성화되어 증상이 계속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자가진단 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천식 단계까지 만성화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천식 환자의 대다수인 8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가 천식을 동반하고 있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은 함께 치료 및 관리해야 합니다. 천식을 앓으면 꽃가루, 먼지, 음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곤란과 발작적인 기침, 쌕쌕거리는 천명 소리 등 거친 호흡 등이 나타나 숨이 찰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부터 환자 연령이나 상태, 증상 등에 맞춘 적합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의 경우 유럽의 치료 지침(ARIA)에서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따른 분류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치료 지침을 원칙으로, 약제는 대부분 경구용 혹은 비강 내로 투여합니다. 천식은 세계천식기구의 천식치료 지침에서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1차 치료제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치료 모두 소아나 노인 등 환자의 신체 특성이나 질병의 영향에 따라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하는 스테로이드 흡입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유소아나 노인의 경우 흡입치료가 어려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약물치료가 도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약물 복용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처방되는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경우 츄정, 알약, 과립형 등 다양한 제형의 먹는 약물로 환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하루 1번의 간편한 복용으로 만성 질환인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동시 조절하는데 용이합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많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만약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서 묻혀온 미세먼지 및 꽃가루가 집에 유입되지 않게 옷을 털고, 집에 들어가면 바로 세수와 양치질을 해 제거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잘 닫아서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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