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15:13
코로나팬데믹 이후, 6년만에 55기 부부사랑학교 "사랑의 순례" 섬김이로 참석 후기.
나는 부부사랑학교를 18년전에 받았다. 은혜가 넘쳐, 10여년에 걸쳐, 섬김이와 임원진까지 했는데, 밀려드는 후배 섬김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넘겨주고, 가정사역팀의 섬김은 종료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 작년 '보물광주리' 부부목장에 신임 목장원이 들어왔다. (하지만 거의 모태수준의 고인물 집사님) 첫 목장예배를 드리면서, 이 부부를 부부사랑학교에 참여시킬 결심을 했다. 기도하면서, 첫 6개월은 잠잠히 목장예배로 진행했지만, 다음 6개월부터는 부부사랑학교 참석을 종용하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그들 부부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뭘 그러시냐는 반응이 나왔다. “부부간에 문제가 있어서 받는게 아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가정을 세워가는 복된 은혜의 자리이다!” 라고 설득을 했고, 주변인들도 적극 참여를 종용하면서, 드디어, 이번 55기에 참여하겠다는 답을 얻어내었다.
부부사랑학교 시작하기 2주전, 교회에서 내가 훈련시킨, 부부사랑학교 조장인 집사님을 우연히 만났다. 반가운 인사가 오간 끝에, 아직 조장을 하고 있느냐는 나의 질문에, 지난기수까지 했는데, 이제는 그만 쉬겠다고 하길래, "안돼!" 이번에 순례자를 참여시킬 건데, 한번만 더 해달라고 졸랐다. 그랬더니 “집사님이 부탁하니, 뭐 한번 더하죠.” 라고 쿨하게 받아주셨다.
교회의 목장원을 참여시키는 김에, 여주에서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던, 여주의 타 교회 전도사 부부도 참여시킬 결심을 했다. 그동안 관계를 맺으면서, 부부사랑학교에 대한 언급을 했었고, 참여를 종용했으나, 확답을 못 받은 상태. 그래서 남편을 따로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장의 권위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득하고, 우리 부부의 초대하여, 여주의 고급식당에서 대접하면서, 참석을 종용했더니, 이정도 대접을 받으니, 부담이 크다고 하면서,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드디어 얻어냈다.
그리고 시작한 55기 부부사랑학교, 목장원에게는 내가 응원한다는 의미로, 또 여주의 전도사부부는 타교회로서 적응이 어려워 보여, 익숙한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나도 섬김이로 참석했다.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셨다. 내가 참석시킨 목장원이 앞에서 언급한 조장에게 배정이 되었다. (원래 랜덤 배정임) 그리고 훈련이 거듭될 수록, 그 부부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얼굴이 바뀌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주에서 참여시킨 타 교회 부부는 부부사랑학교 훈련은 마지못해서 참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사랑의 순례까지 간다면, 하나님이 바꾸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필그림에서 1박2일의 "사랑의 순례". 섬김이들은 새벽부터 준비해서, 정시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섬김이로서 참여하게 되면, 가장 큰 기쁨이자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참여시킨 순례자의 매시간, 변해가는 얼굴을 보는 것이고, 섬김이들과 같이 사역을 하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참여시킨 목장원 부부는 매 프로그램 진행마다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었고, 주께서 그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나의 기도와 헌신에 어떻게 응답하시는 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1박2일의 사랑의순례를 마친 후, 참석시킨 두 부부는 우리 부부에게 진심을 담아서 감사함을 표했다. 평생의 은혜라고, 정말로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 맛에 섬김이를 한다.
교회내 수많은 사역이 있지만, 불과 6주라고 하는 짧은 기간내에 신앙안에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역은 부부사랑학교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인도와 헌신으로 목장원이, 지체가, 더구나 부부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오래전에 이 사역은 나로서는 완료되었다고 생각을 했었으나, 섬김이로 참석하여, 순례자를 온전하게 주안에서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놀라운 복음을 전하는 순전한 기쁨을 누리면서, 큰 은혜를 입고 더 성장하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의순례의 섬김이는 힘들지만 기쁘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그것을 1박2일 동안을 풀로, 정말 발이 아프게, 뛰어다녀야 하는 고된 섬김이지만, 그러한 나의 헌신을 통하여 주님께서, 전적으로 일하시는, 기적의 순간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내 주변의 부부를 찾아보게 된다. 순례자로 참여시킬 부부가 없는지.... 할렐루야!
분당4지구 보물광주리 방창현A (010-673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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