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호 원고

2022.12.22 19:44

윤승렬A 조회 수:2

성경 통독 13번째를 시작하며,  
- 읽을수록 궁금한 사항들이 더 많이 생겨요 -
 
<윤승렬목자, 분당 시니어지구 선한목장10>
 
작년 11월에 시작한  '한 달에 한 번 성경 읽기' 를 꾸준히 하여 지난 1년 간에 12독을 잘 마치도록 인도해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새벽 4시 경에 일어나 지난 밤을 잘 잔 것에 대한 감사를 올리며 기도를 한 후 몸을 푸는 동시에 나이 들어서도 잘 걸을 수 있는 가벼운 실내 운동을 겸하여 한 후 5시에 새벽예배를 부부 함께 올립니다. 
 
이후 QT를 하고 원 적외선이 나오는 투 방석으로 매일 약 40분 간 몸의 여기 저기를 찜질합니다. 배를 따듯하게 하고 디스크 치료를 위해 목과 허리를 지지고 양쪽 무릎에도 대어 약해진 관절을 치료합니다. 제가 먼저 한 후에 아내도 나름대로 약 40분 간을 하며 땀을 흘립니다. 우리 몸의 피는 모세혈관까지 포함하며 온 몸을 한 번 도는데 약 38분 정도 걸린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1년 365일 매일 같이 하루에 약 40분 간 원적외선 찜질을 합니다.     
 
저는 이후 먼저 그 날의 잠언을 한 장 읽고 시편을 3쪽 반 정도 읽은 후 이어서 성경을 54쪽 정도 읽습니다. 2시간 정도면 이 모든 것을 다 읽습니다. 가능하면 그날 분량을 오전 중에 마치려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전 중에 마치지 못 하는 날은 오후에도 읽으며 외출하는 경우에는 지하철에서도 읽어 그날 분량은 그날에 마칩니다.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있는 시력과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3독을 마치고 4독을 향해 나아가면서 저에게 나타난 변화 4가지를 지구촌비전 3월호에 아래와 같이 적었습니다.
1. 카톡 보는 시간이 대폭 줄었어요.
2. 우선순위가 바뀌었어요.
3. 죄를 깨닫습니다.
4.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안식일을 지켜라, 말씀을 가까이 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서로 사랑하라, 손 대접하기를 잘 하라,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등으로 말씀하시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야고보 사도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제자가 된 우리에게 말씀대로 행 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원하는데 위 4가지 중 죄인 된 제 모습인지 점차 카톡 보는 시간이 늘어나려 하기에 계속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는 제가 승리하도록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원하지 않게 저희 부부가 한 달 별거의 삶을 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엄청 사랑하시고 저도 많하는 아내는 1년 전 12월 말에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간 아파서 걷는데 불편함이 많았지요. 전문 병원에 가서 먼저 한쪽 무릎을 수술 받고, 일주일 후에 다른 쪽을 받았습니다. 한 달을 입원하여 지냈으며 공동 전문 간병인이 있어서 저는 혼자 집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욱 엄격했는지 병원 면회는 입원 시를 제와하고는 수술 받는 날 몇 시간 뿐이었습니다. 두 번 수술을 받았으니 두 번의 면회 기회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병실에는 아내 외에 5명의 환우들과 2명의 간병인이 계셨고 간호원들은 수시로 드나들었습니다. 첫 면회 날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몇 가지 반찬을 푸짐하게 싸 가지고 가서는 환우 분들에게 나누어드리며 함께 잡수시기를 권했습니다. 깎은 사과도 그리고 구운 김과 요구르트도 각자에게 드렸습니다.  
 
우선 육신의 양식을 드렸으니 식사를 마치신 환우 분들에게 이제는 영혼의 양식을 드려야지요. 아내에게 들은 정보에 따라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며 주님 믿는 생활을 하자고 권했습니다. 드나드는 간병인들에게도 간호원들에게도 믿음의 인사를 했습니다.  우선 씨를 뿌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내와 임무교대를 했습니다. 환우 분들과 하루 세 끼를 같은 병실에서 잡수시며 지내시니 대화 시간도 많을 터이고.... 아내 옆 침대에 계신 권사님은 반찬이 달짝찌근하시다면서 짭짤한 것이 있으면 좋겠는데 하시더군요.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동네 반찬 가게에 들려 무, 파래 무침을 하나 사서 바로 병원에 갖다 드렸습니다. 양은 적은 데 값은 비싸더군요. 그래서 다음 날 슈퍼에 가서 무와 파래를 사고 집에 와서 무를 채로 썰고 파래는 깨끗이 씻은 후 식초, 소금, 깨소금 등을 넣고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만들면서 몇 번을 먹어보아도 제대로 된 것인지, 간은 맞는지... 
 
그간 아내가 해 주는 것만 잘 먹었지 제가 직접 해 본 적은 없으니 자신은 없더군요. 그래도 정성껏 담아 환우 분들과 나누어 드시라고 큰 통 두 개에 넣고 예쁘게 싸서 갖다 드렸습니다. 권사님께는 맛 있게 잡수시라는 쪽지와 함께. 아내와 별거 하는 한 달 동안에 여러 번 병원에서 수고하시는 경비원 신세를 졌습니다. 면회가 안 되니 몇 호실 누구에게 전해 달라고 병원 잆구에거 짐을 부탁하곤 했지요. 상추, 쌈장, 풋고추, 오이와 양파 등은 썰어서 갖다 드리고, 사과와 귤도 또 들여보내고...  잃어버린 영혼이셨던 한 분은 퇴원하면 믿음 생활을 하겠다고 하셨다니,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는 전교인 성경 읽기를 하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침 식사 시에 그날 말씀을 함께 듣습니다. 아내는 또 지난 9월부터 극동방송의 성경 100일 일독  프로그램에 동참, 연말 안에 1독을 마칩니다. 저는 지금 13독째 진행 중인데 성경을 읽을수록 궁금한 사항이 많습니다. 바라기는 성도는 성경 궁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문의하고 교회가 답해주는 열린 창을 운영해주면 좋겠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생기는 궁금한 사항을 누구나 자유롭게 문의하면 교회가 답해주어 모든 성도가 함께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아멘!   
 
010-6742-4108, sryoon43@naver.com, 윤승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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